3.1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3‧1독립선언서 필사전, 우리 곁의 평범한 영웅들 찾기, 3‧1운동 관련 토론 수업 진행

: 신봉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과 함께 한국사 수업 시간을 활용하여 3‧1 운동 100주년 기념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늦은 감이 있으나 역사 흐름별 수업을 진행하다보니 

뒤늦게 3‧1운동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첫째, 학급별 쉽고 바르게 읽는 3‧1 독립선언서를 전체 학생이 함께 읽고, 

의미를 되새기며 모둠별 영역을 나누어 모둠원 모두가 한 문장 또는 두 문장씩 필사를 하여 복도쪽 교실 벽에 부착하였습니다. 

3‧1독립선언서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되고 자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둘째, '우리 곁의 평범한 영웅들'

이라는 제목으로 희망하는 학생들이 3‧1운동에 참여한, 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찾아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중앙 복도에 전시하는 수업이었습니다. 특히 직접 조사한 친구들은 유관순 열사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함께한 3‧1 운동이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세째, 3‧1의 방법에 대한 토론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3‧1운동은 비폭력 시위에서 

폭력적 시위로 전환되었다. 당시 독립을 위해 끝까지 비폭력적 저항으로 유지되었어야하는가? 

처음부터 폭력적 저항을 계획했어야 할까? 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3‧1운동에 대해 탐구 이후 

진행된 토론이라 참여도가 높고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되어 의미 있었다는 학생들의 소감을 들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