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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분단 26년 만에 <남북적십자회담> 개최.
회담은 인도적 분야에서부터 시작하여 고위 당국자 간의
비공개 접촉과 방문을 통해 1972년 분단 이후
최초 남북합의문서 <7·4 남북공동성명> 을 발표.
남북은 자주·평화·민족대단결의 통일 3원칙을 합의했다.
1984년 북측의 대남 수재물자 제공 제의를 남측이 받아들이며
<남북경제회담> 을 시작으로 <적십자회담> , <국회회담>, <체육회담> 등
일련의 남북회담이 열렸다.
1985년에는 분단 사상 최초로 남북이산가족의 고향방문 및 예술공연단
교환방문이 성사, 남북주민들 간에 교류가 이루어졌다.
남북은 1972년 <7·4 남북공동성명>의 원칙을 재확인하고
상호체제 인정, 정전상태를 평화상태로 전환하는데 합의했다.
또한 ‘화해’, ‘불가침’, ‘교류협력’ 등의
<남북기본합의서> 와 <한반도 비핵화에 관한 공동선언>이 채택됐다.
두 정상은 <6·15 남북공동선언>에서 남측의 ‘연합제안’과
북측의 ‘낮은 단계의 연방제안’의 공통점 확인, 통일문제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당장의 제도적·법적 통일이 아닌, 체제 인정과 평화적 공존,
교류협력을 통해 점진적·단계적으로 통일을 실현해나가는 데 합의했다.
10.4남북정상회담에서는 정전체제의 종식과
평화체제 구축의 필요성 공감, 관련된 3자 혹은 4자 정상들의
한반도 지역 내 회담을 추진, 종전협력에 합의했다.
또한 정치, 군사,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사업들을 추진키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