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민국 100년! 선열이 꿈꾼 나라, 우리가 만들 세상"

100년 토론광장, 수도권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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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직속「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 국무총리, 한완상 전 통일·교육부총리, 이하 '위원회'라 함)」는 13일(토)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함께 100년 토론광장 수도권 행사를 개최한다.

□ '100년 토론광장'은 지금 우리가 계승해야 할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의 핵심 가치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실천과제를 토론을 통해 모아내고 참가자 명의의 선언문을 채택하는 국민참여 프로그램이다.

 ○ 토론은 참가자 200여 명을 20개 분임조로 나누어 4개 분야에 걸쳐 토론하고 우선순위를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참가자들에게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사전 접수된 국민의견이 제시되고, 토론광장 참여자들은 이를 수정하거나 새로운 안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 4개 분야 : ① 정치·행정, ② 경제·산업·복지, ③ 교육·문화, ④ 한반도·국제

 ○ 토론광장 참여자는 100년 토론광장 홈페이지(minkuk100.kr)를 통해 참여를 신청한 국민 중 추첨을 통해 확정하였으며,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에 관한 사전 교육자료를 참여 여부와 무관하게 배포하여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였다.

□ 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권역별로 영남권(경상남도 공동주최), 호남·제주권(광주광역시 공동주최), 충청권(대전광역시 공동주최), 강원권(강원도 공동주최) 등 4회에 걸쳐 100년 토론광장을 진행해 왔다. 만 15세 청소년부터 만 77세 고령자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한 본 행사는 매회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으며, 권역마다 다채로운 선언문이 채택되었다.

 ○ 현재 계승해야 할 3·1운동과 임정 수립 100주년의 핵심 가치로 가장 많이 언급된 것은 '참여정신'과 '역사 바로 세우기'였다.

 ○ 미래 실천과제로는 △참여형 토론이 중심이되는 교육(영남권) △청소년에게도 의사결정권한과 운영권한을 적극 부여(호남·제주권) △정부와 행정서비스 곳곳에 국민의 참여를 반드시 보장(충청권) △함께 잘 사는 공동체 문화 만들기(강원권)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 한완상 위원장은 "이번 100년 토론광장을 통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추구했던 정의, 자유, 민주, 평화와 같은 인류 보편의 가치를 남녀노소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토론하고 이어가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 100년 토론광장은 7월 13일(토) 오후 2시 광화문 세종홀에서 열리는 수도권 행사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며, 100년 토론광장 홈페이지(minkuk100.kr)를 통해 그동안 진행된 생생한 토론현장의 모습과 채택된 선언문 내용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