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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국민과 함께한 3.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초청오찬
- 3.1운동 100주년 기념활동의 성과물 공유 및 격려 -
□ 대통령직속「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 한완상, 이하 '위원회')는 12월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 초청 오찬을 가졌다.
○ 이날 오찬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의미를 되새기고 3.1운동의 가치를 확산하는데 적극 참여한 국민(90명)을 초청하여 격려하였다.
○ 주요 참석자로는
- 3대가 독립운동에 참여하고, 임시정부 안살림을 도맡아준 정정화 여사의 손녀인 김선현 여사,
- 대한민국 임시정부 외무총장과 부주석을 지낸 김규식 선생의 친손녀 김수옥 여사,
- 무장 항일운동을 한 김경천 장군의 손녀 김올가 여사,
- 윤경로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장, 최태성 한국사 강사, 쿠바한인의 독립운동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전후석 감독 등이 참석하였다.
□ 금년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로 각계 각층의 국민이 자발적으로 3.1운동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는데,
○ 먼저 위원, 인증사업자, 서포터즈 등이 참여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중 우수한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 심옥주 위원(47세, 現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장)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만주, 미국 등의 여성독립운동가 삶을 재조명하였고,
- 전후석(現 뉴욕변호사 겸 영화감독) 감독은 쿠바에서 한국인의 정체성을 잊지 않고 산 '헤로니모 임'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소개하였다.
- 아울러, 위원회 최연소 서포터즈인 이수아 학생(15세, 서울 등원중학교 3학년)은 서포터즈로 활동한 내역과 소감을 발표하였다.
○ 또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우수 작품을 전시하는 기회도 가졌다.
-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캘리그라피협회 회원 100명이 함께 쓴 '100인이 이어쓴 기미독립선언서'.
- 레고 브릭으로 만든 '백범 김구 브릭 모자이크'.
- 원주 문막고등학교 학생들이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에 대한 메시지를 입체파 형식의 그림으로 표현한 공동회화 작품 등을 전시하였다.
○ 이 외에도 국민인증사업 공연분야 우수참여자로 선정된 리틀예인무용단(경주 소재)은 '대한의 딸, 유관순'을 모티브로 하여 3.1운동을 형상화한 태극기 춤 공연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 한완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3.1운동은 당시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감동적 울림을 준 비폭력·평화 운동"이라면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국민들의 주도적·자발적 참여로 3.1운동의 평화 정신이 부활하고 있다"며, "이는 국민통합과 민족 평화통일의 초석이 될 것"이라 하였다.
○ 아울러 "그동안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3.1운동의 비폭력·평화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역설하였다.
붙임 : 보도자료 1부. 끝.